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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어머님의 귀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자란 우리가 새로운 가족이 된 지 1주년이 되었습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손잡고 한 해를 살아가면서 저희는 참 많이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이 모든 행복은 한평생 감히 헤아릴 수 없는 사랑과 인내로
올바르고 건강한 사람으로 키워내주시고 함께해주신 두 분 덕분입니다.
귀한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아버님, 어머님처럼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부부"로 늘 함께 하겠습니다.
곁에서 건강하게, 오랫동안 지켜봐 주세요. 저희의 부모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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