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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먼저 일흔 번째 맞으시는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세월이 화살과 같이 빠르다’는 말이 새삼 실감이 나네요. 저희들에게는 언제나 변함없는 어머니,
어머니의 모습 그대로이신데, 어느덧 긴 세월을 넘고 또 넘으셔서 일흔 번의 해를 보내셨네요.
저희들에게 어머니는 너무나 부드럽고, 따뜻하고 기대어 쉴 수 있는 솜 이불 같아요.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사랑으로 안아주시고, 보살펴 주신 그 기억을 잊을 수가 없네요.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 누이시며, 항상 바르고 정직하게 자라나도록 가르치셨던 어머니!
잘 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 주시고, 손 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며,
자신의 편안함보다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셨던 어머니!
무엇보다 기도의 자리를 놓지 않으시고, 가족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셨던 어머니!
때론 삶의 무게 때문에 너무 아프고 힘든 일들이 많으셨을 텐데, 그 모든 것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현숙하게 감당하시며 견뎌오셨던 어머니의 그 사랑과 희생을 저희가 기억해요.
지금 우리 가족들이 이렇게 행복하게 살게 된 것은 어머니의 헌신적인 사랑이었다고 생각해요.
어머니! 너무나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하늘 아래 그 어떤 것이 어머니의 사랑보다 높겠어요. 어머니의 은혜는 정말 헤아릴 수가 없네요.
이제는 무겁고 힘든 일들을 좀 더 내려놓으시고, 하나님 사랑 안에서 더 평안하고 기쁜 여생들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자녀들이 더욱 잘 섬기며 사랑하겠습니다. 그리고, 기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랑하는 어머니의 일흔 번째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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